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영양에 사는 B씨(43.여)의 집에 침입, 여성용 속옷 5점을 훔치는 등 지난 2007년부터 총 43회에 걸쳐 여성용 속옷만 골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자신의 성적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영양군 일대 주택가를 배회하다 인기척이 없는 빈집만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수법 등으로 미뤄 또 다른 범행이 상당수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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