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곶감 태국 첫 수출 기념식 가져
상주 곶감 태국 첫 수출 기념식 가져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2.03.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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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고급 건강식품 각광, 지난해 해외 41톤, 수출
상주 곶감 태국 첫 수출 기념식 사진
상주 곶감 태국 첫 수출 기념식 사진

경북 상주원예농협은 지난 25일 곶감 회원농가, 수출업체 경북통상주식회사, 상주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주곶감 태국 첫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곶감은 약 300kg, 금액은 1000만 원 상당이며, 태국 방콕 대형마트 지두방 마켓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비옥한 토지와 온화한 기후로 감 재배의 최적지로 꼽히는 상주에서 만들어진 곶감은 일반 감보다 당도는 4배, 비타민 A는 16배, 비타민 C는 1.5배 많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해외에서 고급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 상주곶감은 지난해 41톤, 약7억 5천만원을 태국을 비롯하여 캐나다, 호주, 미국, 등 해외 각국으로 수출하였으며 올해도 수출 유망품목으로 기대된다.

상주시 이종진 유통마케팅과장은 “회원 농가들의 노력으로 이번 태국 곶감 수출에 감사함을 전하고 상주곶감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함께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