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4일 기획재정부, 법무부, 외교부 등 주요 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인수위에 따르면 이날부터 정무사법행정분과, 경제1·2분과, 사회복지문화분과, 과학기술교육분과가 본격적으로 업무보고 절차에 들어간다.
정무사법행정분과는 법무부, 대검찰청, 행정안전부, 경찰청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사법 공약과 관련해 법무부와 대검 간 신경전이 예상된다.
경제1분과는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업무보고를 받는다.
윤 당선인의 50조원 규모 '소상공인 손실보상 추가경정예산'(추경) 관련 내용이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경제2분과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이 밖에 △외교안보분과는 외교부, 병무청 △사회복지문화분과는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교육분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4차산업혁명위원회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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