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부산에서 공동주택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 동래구에 지하 3층~지상 42층 3개 동, 400가구 규모 아파트와 근린생활 시설을 짓는 것으로 공사비는 1047억원이다.

김용철 반도건설 영업 부문 대표는 "시공 경험과 친환경 첨단기술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영역으로 다각화를 추진해 온 것이 결실을 맺었다"며 "기존 주택사업뿐 아니라 친환경 신사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이번 부산 공동주택을 포함해 올해 1분기에 △에피소드 신촌2 임대주택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프라자Ⅱ △KT에스테이트 원주 KT 부지 공동주택 등 3054억원 규모 일감을 확보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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