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이 20일 오전 방사포 추정 발사체를 서해상으로 발사해 군 당국이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주시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8분쯤부터 약 1시간 동안 북한군의 방사포 사격이 이뤄졌다. 평남 숙천 일대에서 최소 4발을 서해상으로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북한군이 방사포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서해상으로 발사했다”며 “발사 의도 등을 분석하면서 예의주시 중”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