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웰다잉 문화활동가 양성과정 운영
화성, 웰다잉 문화활동가 양성과정 운영
  • 강송수 기자
  • 승인 2022.03.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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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5월21일 매주 토요일...수강생 모집

경기도 화성시가 ‘웰다잉 문화활동가 양성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웰다잉 문화활동가는 선진 웰다잉 문화를 확산하고 죽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역할로 기본과정 수료 후 심화과정까지 마치면 경로당과 추모공원에 현장 활동가로 배치될 수 있다.

교육은 사회적협동조합 ‘열린공동체 다원’이 맡았으며 기본과정은 4월과 6월 두차례, 심화과정은 오는 9월 진행한다.

화성시민이면 오는 30일까지 이메일로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총 15명을 선발한다. 단, 장례지도사 교육 수료생은 우선 선발된다.

이번 기본과정은 오는 4월2일부터 5월2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8회차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에서 진행하며 죽음에 대한 이해, 법률적 상속 및 유언, 연명의료결정법, 자살예방, 호스피스 완화의료, 장례문화의 이해 등으로 구성했다.

지현 노인복지과장은 “전문인력을 양성해 선진 웰다잉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화성/강송수 기자 

ssk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