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코로나로 어려운 외식업체 지원
화성, 코로나로 어려운 외식업체 지원
  • 강송수 기자
  • 승인 2022.03.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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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분석. 경영진단 등 맞춤형 종합 컨설팅 제공

경기도 화성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체들의 자생력 회복을 돕고자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관내에서 영업을 개시한 후 1년이 경과한 일반음식점으로 컨설팅 전문가의 사전진단을 거쳐 총 20개소를 선정한다.

대상 업소로 선정되면 상권분석, 경영진단, 메뉴개발, 홍보마케팅, 고객서비스 , 위생관리, 친절마인드 교육 등 업소 전반에 걸친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단,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프랜차이즈 형태의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14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위생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김향겸 위생정책과장은 “전문가를 통해 각 업소가 가진 문제점을 진단하고 매출증대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들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화성/강송수 기자 

ssk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