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회사 '프레지니우스카비'와 협업
남양유업은 독일 제약회사 ‘프레지니우스카비(Fresenius Kabi)’와 협업을 통해 케어푸드 시장에 진출한다.
남양유업은 프리미엄 환자 영양식인 ‘프레주빈(Fresubin)’을 국내에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케어푸드는 영유아나 노인, 환자 등 맞춤형 식사가 필요한 이들이 균형 있는 영양 성분을 섭취하고 소화하기 편하게 만들어진 식품이다.
남양유업은 독일 제약회사 프레지니우스카비와 손잡고 현지 판매 1위 환자 영양식 브랜드인 프레주빈을 국내에 선보인다. 판매 제품으로는 △프레주빈 2.0 △프레주빈 주시 △프레주빈 당케어 △프레주빈 굿케어 등 4종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꾸준한 관심으로 종합적인 영양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케어푸드 니즈(Needs)가 커지고 있다”며 “남양유업도 앞으로 다양한 균형 영양식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이 선보이는 프레주빈 제품은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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