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포항공항의 포항-김포노선이 오는 27일부터 1일 2왕복으로 증편된다고 7일 밝혔다.
포항공항은 지난 2020년 8월 진에어가 포항-김포노선(일 1왕복, 2편), 포항-제주 노선(일 2왕복, 4편)을 취항해 현재까지 운항 중이다.
또한, 오는 7월 14일부터 포항공항은 포항경주공항으로의 명칭을 변경한다.
포항-김포의 경우 오는 27일부터 오전 10시15분 출발해 11시15분 도착하는 1개 노선을 증편하고 기존 노선은 오후 7시40분 출발해 8시40분 도착하는 것으로 시간이 변경된다.
김포-포항노선의 경우 오전 8시40분 출발해 9시40분 도착, 오후 2시20분 출발해 3시20분 도착하는 것으로 운항시간을 변경한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김포 노선 증편이 수도권에서 오는 포항·경주 관광객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민 항공노선 이용 편의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노선증편을 결정해준 진에어 항공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