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생 파트너십 업무협약
기보-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생 파트너십 업무협약
  • 임혜현 기자
  • 승인 2022.03.0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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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술보증기금)
(사진=기술보증기금)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기술보증기금이 손잡고 중소기업 생태계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기보는 4일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중견련과 '성장 생태계 조성과 성장(Scale-up)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가 6월 시행예정인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에 중견기업이 구매기업으로 참여하도록 장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중소기업 규모를 초과한 성장 기업에 대한 금융·비금융 지원 협업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중견기업-대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은 기보가 상환청구권 없는 조건으로 매출채권을 매입후 판매기업에 대금을 선지급하고 만기일에 구매기업으로부터 직접 대금을 회수하는 사업이다. 기보는 이번 협약으로 향후 안정적인 사업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협약에 따라 중견련은 우수 중견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 기업에 대해 △매출채권 팩토링 참여 지원 △기술이전 정보 제공 △지식재산공제 가입 △기술보증 지원 등 성장 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dogo84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