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30 안보위협 전망 보고'… 중장기 안보전략 논의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확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다고 청와대 밝혔다.
'2021∼2030 안보위협 전망 보고'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날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중장기 안보전략 방향성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라 침공을 계기로 새롭게 떠오른 안보 위협 전망에 관해 보고를 받고, 큰 틀에서의 중장기 전략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對) 러시아 규제 문제, 글로벌 공급망 악화에 따른 국내 영향 최소화 등 경제관련 대책 협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회의에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서주석 안보실 1차장, 김형진 안보실 2차장,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정의용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등 기존 NSC 상임위원들이 참석한다. 남영숙 경제보좌관, 박원주 경제수석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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