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4일 광주서 사전투표… 호남 약진 기대"
이준석 "4일 광주서 사전투표… 호남 약진 기대"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2.03.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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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 변수는 국민 참정권 제약"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이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선거대책본부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이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선거대책본부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오는 4일 광주에서 사전투표를 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선거대책본부회의에서 "4일 광주에서 광주의 발전을 바라는 시민들과 지금까지 특별 임무를 맡아 광주에 대해서 몇 달간 연구해 온 우리 청년 보좌역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정권 교체의 마지막 남은 변수는 폭증하는 확진자 수에 따른 국민의 참정권 제약"이라면서 "국민께서는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해 대한민국을 바꿀, 자녀와 가족의 미래를 바꿀 기회를 놓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마음이 실질적으로 유일한 야권 후보인 우리 후보에게 결집되고 있다"며 "우리 후보가 얘기하는 공정과 정의, 상식의 가치에 지지를 보내주는 새로운 지지층의 참여도 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대선과정에서 젊은 세대에 대한 각고의 노력과 함께 우리당 취약 지역인 호남지역에서 정책 경쟁에 따른 약진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