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8일까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현장 접수
대전 서구는 도마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도솔마을 돌봄공동체 구축을 위한 ‘돌봄활동가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도솔마을 맞벌이 가정의 양육 문제를 마을 공동체에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보고자 기획된 주민교육으로, 마을의 돌봄 활동가 발굴 및 양성을 통한 도솔마을 공동체 역할 및 기능 회복을 목표로 한다.
교육내용은 △돌봄공동체 형성과 가치에 대한 이해 △마을 돌봄과 교육 사례 △어린이 성장 발달단계 이해 등 돌봄 활동가로서 필요한 기본 및 심화과정으로서 대상 특성별 맞춤 돌봄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사업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진행되며 도마2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현장 접수한다.
황인덕 도시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도솔마을의 저출산과 인구 유출 등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돌봄 공동체를 구축하겠으며, 앞으로도 공동체의 역할과 기능이 회복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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