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내달부터 16주간 상반기 평생학습강좌 운영
양구군, 내달부터 16주간 상반기 평생학습강좌 운영
  • 김진구 기자
  • 승인 2022.02.1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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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3월14일부터 7월1일까지 16주 동안 문화복지센터와 여성회관, 방짜수저공방, 공예공방, 민간학원 등에서 2022년 상반기 평생학습강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운영될 예정인 강좌는 비대면 3개, 대면 및 비대면 병행이 29개, 대면 18개 등 총 50개다.

비대면 강좌는 현대시 낭송 스킬, 힐링 요가, 타로 테라피 등이며,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카메라 기능이 있는 PC 중에서 1개 이상 준비가 가능해야 한다.

대면 및 비대면 병행 강좌는 컴퓨터 자격증(포토샵(2급)·파워포인트·엑셀), 악기(바이올린·플루트·포크기타) 연주, 요가, 캘리그라피, 필라테스, 댄스(하와이안 훌라·우리춤 B.T.S.·다이어트 댄스), 천연비누·캔들 만들기, 음식·음료(브런치·바리스타·한방건강차) 만들기, 패션(프랑스자수·홈웨어·뜨개질) 등이다.

대면 및 비대면 병행 강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될 수 있으므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카메라 기능이 있는 PC 중에서 1개 이상 준비가 가능해야 한다.

대면 강좌는 난타, 피부관리, 수선·리폼, 생활한복 만들기, 민화, 제과제빵, 방짜수저 제작, 전통목공예, 피아노 등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개강이 연기되거나 강좌가 중단될 수 있다.

수강료는 비대면 강좌가 2만원, 병행 강좌와 대면 강좌는 4만원이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별도다.

이에 따라 군은 14일부터 25일까지 만 18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양구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을 접수한다.

수강신청은 1명이 3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28일 온라인 추첨에 따른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수강이 확정되는 수강생은 3월3일까지 수강료를 입금해야 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한부모, 장애인은 수강료가 면제된다.

모든 강좌는 수강등록 인원이 정원의 70%에 미달할 경우 다음 달 4~7일 추가모집하며, 추가모집 후에도 70%에 미달하면 폐강된다.

김재식 평생교육과장은 “강좌에 따라 야간반도 운영되니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양구군의 위상에 어울리게 많은 주민들이 신청해 여가시간을 활용해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특기를 가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