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희망 큰 가르침 구하는 취지 담겨"
북콘서트서 金 조우 가능성 제기… 주목
북콘서트서 金 조우 가능성 제기… 주목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9일 정순택 대주교를 예방한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을 방문해 정 대주교와 만난다.
국민의힘은 "통합과 희망의 큰 가르침을 구하는 취지가 담긴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윤 후보가 대선 정국에서 '무속 리스크'를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이번 일정을 통해 쇄신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후에는 별도 공개 일정을 소화하는 대신 대선주자 TV토론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윤 후보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열리는 김근식 전 정세분석실장의 '대북정책 바로잡기'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과 마주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해당 출판기념회에는 이준석 대표를 비롯 김기현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도 참석이 예정돼 있다.
mjk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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