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문화원은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022년도 문화학교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문화학교는 서예, 기타, 색소폰 교실 등 20개 강좌를 운영한다.

문화학교는 지난해 20개 강좌에 500명 이상 수강하는 등 높은 호응 속에 진행했으며, 군의 대표적 여가 취미 교실로 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한문, 민요, 풍물 등 전통강좌와 수채화, 기타, 색소폰 등 현대적 강좌가 어우러져 진행했으며 올해에도 서예, 기타, 색소폰 교실 등 20개 강좌를 운영한다.

각 강좌별로 신청자가 10명 이상이면 개설이 확정되며 일부강좌의 경우에는 20명 이내로 수강생을 제한하는 경우도 있어 수강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수강생의 안전을 위해 올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등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강좌는 오는 3월 2일로 11월까지 운영하며 수강료는 9개월 총 5만원으로, 추가강좌를 신청하는 경우 과목당 3만원이 추가된다.

문화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지만 철저한 방역과 대비를 통해 안전한 문화학교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며,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을 대상으로 유익하고 재미있는 강의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봉화/권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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