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다문화가족 정착 장려금 지원
양평, 다문화가족 정착 장려금 지원
  • 문명기 기자
  • 승인 2022.02.0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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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은 올해부터 다문화가정의 조기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다문화가족 정착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제결혼 혼인신고일 당시 군에 주소를 두고 외국인등록을 한 날부터 혼인 유지기간이 1년~5년 미만인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이어야 한다. 이중 양평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4개 이상 이수하고 90% 이상의 출석을 한 다문화가정이며, 총 20가정에게 정착장려금을 3년 동안 최대 300만원을 지급한다. 

관련 교육은 4월부터 다문화 이해교육, 부부교육(가정폭력교육) △이중언어환경조성을 위한 부모교육 △인권교육 △비다문화가족과 다문화가족 통합프로그램 등을 이수해야한다.

지급액은 연간 100만원으로 지급일 이후 계속 군에 거주하며 이혼이나 별거가 아닌 정상적인 혼인관계를 유지한 가정은 최대 3회(300만원) 장려금을 지원하며 신청 접수는 오는 9일부터 18일이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mkm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