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품질원은 본원 임직원들이 지난 28일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진주시복지재단에 성금 946만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관내 독립유공자 후손과 복지단체, 소외계층 등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김성일 국방기술품질원 팀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의 정성을 담은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진주시복지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에 동참해주신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잘 전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기술품질원 임직원들은 '이웃사랑 나눔' 운동을 실천하면서 독립유공자 후손 및 소외계층 등을 위로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신아일보]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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