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김포-사천 신규 노선 취항
진에어, 김포-사천 신규 노선 취항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1.28 2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 2회 일정 연간 28만석 공급
진에어는 사천공항에서 김포-사천 신규 노선 취항식을 진행했다. [사진=진에어]
진에어는 사천공항에서 김포-사천 신규 노선 취항식을 진행했다. [사진=진에어]

진에어는 28일 오전 사천공항에서 김포-사천 노선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항식은 하영제 국회의원, 강민국 국회의원, 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 최대현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성공적인 운항을 기원하는 커팅식과 꽃다발 증정식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진에어는 김포-사천 노선 항공편 첫 번째 탑승객, 예매자에게 각각 국내선 무료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는 기념 이벤트도 진행됐다.

진에어는 김포-사천 노선에 189석 규모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2회 왕복 일정으로 연간 약 28만석을 공급한다. 운항 일정은 매일 김포공항에서 오전 9시5분과 오후 6시 40분에 출발한다. 사천공항에서는 오전 10시40분과 오후 8시15분에 김포공항으로 출발한다. 비행 시간은 약 1시간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수도권과 진주와 사천 등 서부 경남을 잇는 하늘길 개설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관계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항공 서비스를 합리적인 운임으로 제공해 지역민들의 교통 이용 편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