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설 연휴 해양안전관리 특별 예방대책 시행
창원해경, 설 연휴 해양안전관리 특별 예방대책 시행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2.01.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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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설 연휴를 맞아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17일부터 2월2일까지 “설 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설 연휴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 경계태세· 안전 활동 강화 △갯바위, 방파제 등 연안 지역 순찰강화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민생침해 사범 특별단속 △구조대 및 파출소 등 구조세력 긴급구조 대응 태세 유지 △해양오염 취약지역 예방활동 강화 등의 특별 예방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설 연휴기간은 델타변이,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 연장으로 귀성객은 감소하겠으나, 개인 레저 활동 증가로 낚시어선을 이용한 레저·관강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사고 취약 해역과 연안 위험구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선제적 안전관리로 해양사고 예방 및 다중이용 선박의 과속·음주 운항 등 위법사항에 대한 단속 활동 강화를 통해 연휴 기간 민생안전과 안전한 바다를 책임지겠다”라고 다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