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17일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절기 저소득 노인의 소득 공백 방지를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조기 착수에 나선 것이다.
올해 참여대상자는 총 1891명이며, 군의 65세이상 노인인구가 1만1777명임을 감안할 때 군 전체 노인인구의 약 16%가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다.
군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은 봉화시니어클럽, 봉화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봉화군지회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동네방네 환경지킴이를 비롯해 빨강파랑안전관리단, 열감지모니터요원, 경로당깔끄미 등 19개 사업단에서 활동을 펼친다.
엄태항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해 소득 공백을 최소화하고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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