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과 귀성객의 안전 및 야간활동 편의를 위해 가로․보안등 특별 점검과 정비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도로변 가로등 5,068곳, 농촌지역 및 골목길 보안등 1만713곳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점등불량, 소등불량, 불안전 요소, 기타 정비가 필요한 부분이며,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오는 28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이상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설 연휴 전까지 일제 정비를 마쳐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 연계해 조도가 하락하는 노후 가로․보안등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 발 앞서서 쾌적한 가로․보안등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손희삼 도시재생과장은 “시민 편의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로․보안등 고장민원을 더욱 신속하게 처리해 쾌적한 도시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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