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설맞이 농특산물 특별 할인행사
문경, 설맞이 농특산물 특별 할인행사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2.01.0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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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고 버섯 등 59종 4~25% 할인가 판매
(사진=문경시)
(사진=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기운찬 흑 호랑이해 임인년을 맞아 오는 7일부터 2월6일까지 ‘설맞이 농특산물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명절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을 프리미엄 상품부터 가성비를 높인 실속형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온라인쇼핑몰 ‘문경사랑새재장터’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 농특산물직판장 등 오프라인 매장 3개소에서 총 59종의 우수한 농산물을 기존 판매가보다 4~2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설 명절 할인전은 지난 추석보다 10여 품목을 추가해 알차게 구성했고, 특히 농특산물 중 인기제품 총 8개 상품(송화고 버섯, 꿀, 식초, 사골곰탕, 약돌 염소, 프리미엄 와인 등)을 새롭게 준비하여 소비자들에게 다가간다.

시는 할인 품목 외에도 온라인쇼핑몰에 200여종과 오프라인 매장에는 500여종의 우수 농특산물 전시·판매로 2021년에는 약 34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전년 대비 29% 신장하는 성과를 냈다.

김승환 유통축산과장은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바라며, 코로나로 인해 가족과 친지들을 직접 찾아뵙진 못해도 감사의 마음을 문경 우수 농특산물로 준비하셔서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방법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