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대 정영철 하동부군수 취임
제30대 정영철 하동부군수 취임
  • 이수곤 기자
  • 승인 2022.01.0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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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임용장 받고 3일 공식 업무 시작…“민선7기 마무리 추진에 힘쓸 것”
정영철부군수/ 하동군
정영철부군수/ 하동군

경남 하동군은 제30대 정영철(54·지방서기관) 부군수가 지난달 30일 윤상기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3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정영철 신임 부군수는 3일 오전 8시 하동공원에 있는 충혼탑을 참배하고 국과소장과 티타임을 가진 뒤 9시 2022년 시무식 후 본청 국과소를 찾아 직원들과 인사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하동 출신의 정 부군수는 마산중앙고등학교, 부산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94년 지방 7급 공채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경남도 국제통상담당, 일자리정책담당 등을 역임하다 2018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소통기획관, 문화예술과장으로 근무해왔다.

정 부군수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성원과 배려로 고향 하동과 인연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윤상기 군수를 뒷받침해 점핑(JUMPING)하는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 건설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선7기 4년차를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하동군민의 편에 서서 군민과 함께 협의하고 소통하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9대 하동부군수로 취임해 지난 1년 6개월간 공직생활동안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하동을 위해 열정을 쏟아낸 이도완 부군수는 경남도로 복귀해 3급(지방부이시관)으로 승진했다.

[신아일보] 하동/ 이수곤 기자

dltnhs7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