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초구가 건립한 방배유스센터는 교육취약계층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추진해온 KIA프렌토링 연합성장보고회 ‘함께하KIA’를 지난 22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사진=서초구·방배유스센터)
서울시 서초구가 건립한 방배유스센터는 교육취약계층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추진해온 KIA프렌토링 연합성장보고회 ‘함께하KIA’를 지난 22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29일 구에 따르면 연합성장보고회 ‘함께하KIA’는 KIA프렌토링 사업의 하나인 우수 멘토링 시상식 및 우수사례공유회는 멘토링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차년도 멘토링 활동의 긍정적 선례를 만들고 멘토링 활동 효과성을 지역사회에 알려 교육취약계층 청소년 발굴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12월 활동을 마무리하며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합성장보고회를 통해 2021년 멘토링 우수사례 수기/영상 공모전 영상분야에서 KIA프렌토링 사업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소식과 함께 수기분야 방배유스센터 박민정 멘토와 김민석 멘토의 ‘보건복지부 장관상’,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수상 소식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멘토 및 멘티의 성장 과정 및 멘토링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KIA프렌토링 사업은 2013년부터 관내 기업인 ㈜기아의 후원으로 서초구청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방배유스센터, 반포종합사회복지관,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교육 취약계층 청소년과 대학생 멘토가 1:1로 매칭되어 학습, 체험,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멘토링을 진행해왔다.
2021년 최우수 멘토로 선정된 방배유스센터 소속 송태훈 멘토는 “코로나 장기화로 대외활동이 어려운 상황에도, 안정적인 멘토링을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해주신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단순히 멘토와 멘티가 나눠진 것이 아닌, 서로의 멘토가 되기도 하고 서로의 멘티가 되기도 하면서 동반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어요”라고 전했다.
KIA프렌토링 사업은 차년도에도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내 교육불평등 및 교육격차 심화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꾸준히 서초구 맞춤형 교육복지를 실현해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