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인명구조사 1급 자격시험 합격자 전북 최다 배출
익산소방서, 인명구조사 1급 자격시험 합격자 전북 최다 배출
  • 문석주 기자
  • 승인 2021.12.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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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장 김정훈. (사진=익산소방서)
소방장 김정훈. (사진=익산소방서)

전북 익산소방서는 제12회 인명구조사 1급 자격시험에서 익산소방서가 전북 최다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2021년 12회 인명구조사 1급 자격시험에서 전국 18개 시.도 합격자 39명중 전북이 7명, 익산소방서는 2명이 합격해 큰 영광을 나눴다.
 
인명구조사 자격평가는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구조 할 수 있는 ‘재난현장에 강한 전문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2012년도에 도입된 시험이다. 

소방공무원 내에서도 통과하기가 어려운 시험으로 기초체력과 고난도 전문 인명구조기술인 △수중 인명구조 △로프하강 및 등반 △맨홀 및 교통사고 인명구조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소방교 정성훈.
소방교 정성훈.

이번에 합격한 소방장 김정훈, 소방교 정성훈은 익산소방서 119구조대에서 근무중이며, 이들은 자격취득을 위해 지난 4개월간 비번일과 개인 휴식시간도 반납하면서 훈련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출동이 많아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훈련에 임해 합격한 구조대원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더 많은 구조 전문인력 확보와 함께 재난현장에서 고품질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