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시즌, '2021 콘텐츠 어워즈' 공개…특집관 마련
KT 시즌, '2021 콘텐츠 어워즈' 공개…특집관 마련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1.12.26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간 이용횟수 기준 선정, 1위에 스릴러 장르 크라임퍼즐
2021 seezn 어워즈.[이미지=seezn]
2021 seezn 어워즈.[이미지=seezn]

KT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seezn(시즌)이 올해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은 콘텐츠를 모아 27일부터 31일까지 ‘굿바이 2021’ 연말 특집관을 편성한다.

seezn은 26일 올해 시청자들이 많이 찾은 대표 콘텐츠 순위를 공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연간 이용횟수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우선 올해 seezn 오리지널 콘텐츠 중 대세는 ‘크라임 퍼즐’이 꼽혔다. 윤계상과 고아성 주연으로 흩어진 퍼즐 조각들을 모아 거대한 실체에 다가가는 진실 추격 스릴러 장르다.

2위로는 여름 휴양지에서 펼쳐지는 신개념 바캉스 ‘NCT LIFE in 가평’, 3위로 사연을 듣고 그에 맞는 노래를 추천하고 직접 불러주는 ‘고막 메이트’가 랭크됐다. 이어 드라마 ‘복제인간’, 시네마틱 리얼 다큐멘터리 ‘어나더 레코드’, ‘뮤:시즌’, ‘가시리잇고’,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 ‘싱스테이3’, ‘잠적: 한지민 편’이 뒤를 이었다.

2021년 인기 드라마 1위는 ‘펜트하우스3’가 차지했다. ‘괴물’, ‘로스쿨’, ‘런 온’, ‘알고있지만,’도 순위권에 올랐다. 이외 ‘시지프스 : the myth’,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마요’, ‘오케이 광자매’, ‘홍천기’, ‘허쉬’까지 사극, 로맨스, 판타지, 미스터리 등 분야를 막론하고 다채로운 장르의 드라마가 사랑 받았다.

예능 분야에서는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런닝맨’이 정상을 거머쥐었다.. 다음으로 ‘놀면 뭐하니?’, ‘나 혼자 산다’, ‘나는 솔로’, ‘아는 형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심야괴담회’ ‘1호가 될 순 없어’, ‘금쪽같은 내새끼’, ‘라디오스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유현중 케이티시즌 사업총괄은 “지난 10월 ‘시즌이용권’ 구독자들이 콘텐츠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구조로 전면 개편한 뒤 VOD 이용자와 이용량이 모두 증가하고 구독형 (SVOD) 콘텐츠 이용 비중이 3배 이상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다”며 “2022년에도 지속적인 고객 편의성 증대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