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방 철원 찾아 장병 격려·감사 전해
군 가족 오찬·공공 산후조리원 등 방문
군 가족 오찬·공공 산후조리원 등 방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0일 강원 철원에 있는 최전방부대를 방문, 안보에 집중한다.
윤 후보는 이날 강원 철원 DMZ(비무장지대)에 있는육군 3사단 백골 부대 OP(관측소)를 찾는다.
그는 혹한기 최전방에서 고생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당에서는 한기호(총괄선대위원장)·유상범(강원도당위원장) 의원 등이 동행한다. 한 의원은 3성 장군 출신이기도 하다.
이어 군 가족들과 오찬을 갖고 잦은 이사 등 직업 특성에 따른 출산, 육아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철원에 있는 공공 산후조리원도 방문, 분만시설이 부족해 '원정 출산'을 가야했던 산모들의 고충을 듣는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분만 사각지대, 지역간 의료 격차를 좁히기 위한 정책 지원 의지를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오전에는 서울 여의도 새시대준비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리는 영입인사 환영식에 참석했다.
mjk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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