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대자사~목련공원 도로 1.6km 개통
철원, 대자사~목련공원 도로 1.6km 개통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1.12.1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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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복구사업 조기완공···안전 교통편의 제공
(사진=철원군)
(사진=철원군)

강원 철원군은 지난 7월~8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갈말106호선 재해복구사업으로 시행했던 갈말읍 대자사~목련공원길(텃골 옛길) 1.6km 도로가 최근 개통돼 재해복구사업 조기완공과 더불어 안전한 주민통행로가 확보됐다.

19일 군 도로시설계에 따르면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도로분야 복구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 설계 등 행정절차를 사전 완료하고 대자사~목련공원길을 비롯해 도로분야(군도·농어촌도로·평화누리길) 25개소에 복구비 51억원을 투입, 지난달 전 구간을 복구 완료했다.

특히 그동안 목련공원길은 비포장도로로 잦은 수해피해가 있었으며 대자사부터 목련공원으로 향하는 도로상태가 원활치 않아 많은 군민들의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도로개설로 재해예방은 물론 이 도로를 통행하는 운전자들에게 안전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앞서 철원군은 수해발생 직후 중앙부처와 강원도에 재해복구비 조기확보 및 추가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국비확보를 위해 분주하게 뛰면서 도로분야 재해복구사업 조기완공하는 결과를 이뤘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앞으로도 중앙부처 및 강원도와 협력해 철원군 재해발생시 국비를 조기에 확보하고 선제적인 신속한 집행으로 군민안전과 반복적인 재해를 예방하는 것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