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17일 국민후원금 캠페인에 돌입한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리는 국민후원금 모금 캠페인에 참여, 지지자를 향해 당 후원금 성원을 독려한다.

국민의힘은 "'국민후원금 모금' 캠페인은 대통령선거를 국민과 함께 치르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오전에는 당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후보전략자문위원회와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오찬을 갖는다.

전략자문위원회는 3선 윤재옥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오찬에서는 중도를 비롯, 합리적 진보까지 아우르는 외연 확장 선거 전략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또 코로나19 재확산 사태를 감안한 선거 운동 방식 등의 논의될 전망이다.

[신아일보] 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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