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스마트 그린시티 대전을 담다' 다큐멘터리 제작
대전시 '스마트 그린시티 대전을 담다' 다큐멘터리 제작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1.12.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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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린시티로의 도시 비전 및 변화 잘 그려내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1년 다큐 제작 지원作
다큐 제작장면1_이림앤코 이정우 감독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다큐 제작장면1_이림앤코 이정우 감독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2021년 영상콘텐츠 다큐멘터리 제작지원 부문에 선정된 '스마트그린시티 대전을 담다'라는 다큐멘터리 촬영을 마치고 하비라이프 채널을 통해 12월 방영될 예정이다.

대전은 대한민국이 추진하는 디지털·그린 뉴딜의 가장 최적화된 도시이자 과학기술자원 집약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도시다. 지난해 혁신도시 지정으로 원도심 재생과 도시 균형발전, 거점도시 경쟁력 강화방안 등을 추진하고자 대전시는 스마트그린시티로의 도시 변화를 설명하고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게 되었다.

다큐 속 출연자로는 전국 최초 과학부시장인 대전시 김명수 과학부시장과 미래 도시에 어울리는 기술들을 연구개발 중인 카이스트 교수진들, 그리고 중소기업인들이 출연해 풍성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다큐 제작장면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다큐 제작장면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다큐 제작사는 2009년부터 13년째 지역의 영상물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하고 있는 이림앤코다. 이림앤코는 2013년 '칼국수 대전을 담다'를 제작하여 대전을 칼국수의 도시로 알리는 데 일조하기도 했다. 또한, 2018년 '한국무용 대전담다', 2109년 '30년 전통의 맛 대전을 담다', 2020년 '대전미술과학 예술도시를 그리다'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림앤코 이시은 프로듀서는 “2022년 10월 세계지방정부연합 UCLG 총회가 대전 개최되는데, 이번 다큐멘터리가 대전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수 있는 홍보 영상물로 사용되기를 소망한다”며, “대전 시민들도 대전의 미래 모습을 긍정적으로 재해석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같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출연자 섭외와 촬영의 제약이 매우 심했다”고 제작의 애로사항을 토로하며, “진흥원의 적극적인 도움이 없었다면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진흥원 영상위원회 사무국에서 매년 추진 중이다.

다큐 제작장면 대전시 과학부시장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다큐 제작장면 대전시 과학부시장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