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전방 군부대 '사랑의 차' 전달
두산그룹, 전방 군부대 '사랑의 차' 전달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12.0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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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잔 차와 함께 금일봉 건네
두산 로고.
두산 로고.

두산그룹은 강원 양구군에 위치한 백두산 부대(육군 21사단)에 ‘사랑의 차(茶)’ 8만잔과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사랑의 차 나누기’는 추운 겨울 최전방에 복무하는 군 장병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두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991년부터 31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올해까지 전달한 차는 총 4000만잔을 넘는다. 최근에는 장병들의 선호를 반영해 커피믹스 등 조제커피 외에도 차 종류를 다양하게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두산은 군 부대에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0년에는 부대 병영도서관을 설립했다. 2016년과 2018년에는 장병들의 제설 작업을 돕기 위해 두산밥캣 장비와 어태치먼트(부속장치)를 기증하기도 했다.

계열사 두산중공업도 이달 자매결연을 맺은 군부대에 사랑의 차를 전달한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