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가용자원 총동원해 방역 안정"
문대통령 "가용자원 총동원해 방역 안정"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1.12.0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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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센 확산세에 8일 문재인 대통령이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방역상황을 안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코로나19 상황 관련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나온 신규 확진자 수는 7175명으로 국내 코로나 사태 후 최다치를 기록했다. 중증환자도 840명이 발생해 역시 역대 최다치를 보였다.

방역당국은 이 추이대로라면 하루 1만명 이상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위기감이 고조되자 문 대통령은 정부의 모든 역량을 방역해 집중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문 대통령이 특별방역대책 이행과 3차 접종을 포함한 적극적인 백신 접종,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등 국민들의 협조를 강조했다고 박 대변인은 설명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외 고령층 보행중 교통사고 사망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노인보호구역에 무인단속장비의 설치 확대와 교통약자 안전시설의 확충 등 교통안전 강화 대책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