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022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강서구, ‘2022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1.12.0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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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케어, 시니어 편의점 운영 등 총 59개 사업 마련
오는 17일까지 참여 어르신 3468명 모집

서울 강서구가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득과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구는 오는 17일까지 ‘2022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3468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20개 동 주민센터와 13개 수행기관에서 총 59개의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내년도 노인 일자리 모집인원은 △노노케어 등 공익형 사업 2864명 △도로 파손 점검 등 사회서비스형 사업 338명 △시니어 편의점 운영 등 시장형 사업 181명 △민간업체 취업 등 취업알선형 사업 85명 등 총 3468명으로, 올해보다 246명이 증가한 규모다.

특히 내년에는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 일자리에서 신규 사업들이 늘어 참여 어르신들의 경력과 활동 역량을 활용한 서비스들이 많아진다.

신청대상은 강서구에 거주 중인 어르신으로 공익형의 경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이면 신청 가능하며, 시장형과 취업알선형 그리고 사회서비스형 중 일부 사업은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도 참여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와 정부 부처 및 지방지치단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등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되며, 노인 일자리 사업 내 중복 참여는 불가하다.

신청 자격과 활동 조건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소식광장-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를 지참해 동 주민센터, 강서노인종합복지관 및 강서시니어클럽 등 활동을 원하는 기관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는 기초연금 소득인정액, 부양가족수, 건강상태, 코로나19 예방접종 여부 등 선발 기준표에 따라 선정되며, 그 결과는 각 수행기관에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