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춘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욜로! YOLO!’ 가을문화축제 공연마당을 오는 11일 유튜브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마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였으며, 애니메이션박물관, 육림랜드, 강원대학교 BR미디어 등 춘천 관내의 다양한 장소에서 댄스, 노래, 밴드 등 총 8개의 공연팀들이 사전녹화 촬영을 하였다.

총 2부로 나뉘어져 있으며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다.

또한 시청자를 대상으로 공연마당 영상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기간은 12월11일부터 15일까지며, 공연마당 영상을 캡쳐해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 #춘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욜로!YOLO!’ 해시태그를 달고 게시하면 참여 인정이 된다. 추후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춘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욜로! YOLO!’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의 생산자, 소비자로서 주도적으로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상시적 공간을 조성하여 건전한 청소년문화 형성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6월을 시작으로 온라인 체험마당과 온라인 강연대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최송이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예술 공연의 기회가 부족했던 청소년들에게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다채로운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활기를 되찾고, 미래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사)동부디아코니아가 춘천시로부터 위탁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수련시설로서 청소년의 자치와 참여를 바탕으로 한 청소년 중심의 문화를 가꾸어 나가는 공공청소년수련시설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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