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평창 '스노우 파크' 3일 개장…스키시즌 돌입
휘닉스 평창 '스노우 파크' 3일 개장…스키시즌 돌입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12.0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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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숙객 스키 무료 강습…리프트권 온종일 스키·뷔페 경험
휘닉스 평창의 스노우 파크는 12월3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스키시즌에 돌입했다. [사진=휘닉스 평창]
휘닉스 평창의 스노우 파크는 12월3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스키시즌에 돌입했다. [사진=휘닉스 평창]

휘닉스 평창은 3일 ‘스노우 파크’ 스키장을 개장하며 본격적인 스키시즌에 돌입했다.

휘닉스 평창 스노우 파크의 가장 큰 변화는 모든 투숙객들에게 스키 강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휘닉스 평창은 올인클루시브 패키지 투숙객 누구에게나 스키를 타볼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스키학교 강사 140인 중 30인이 투숙객 만을 교육한다. 처음으로 스키를 체험하는 초심자 고객이 당황하지 않고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탄탄한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휘닉스 평창 관계자는 “2시간 동안 강습을 받으면 스키에 대해선 어느 정도 입문 과정을 마치기 때문에 추가로 1:1 개인 강습이나 1:4 그룹 레슨 등을 병행하면 하루 만에도 멋진 턴 동작도 구사할 수 있다”며 “사람이 많이 몰리는 주말이나 오후 시간은 피해 강습 예약을 하면 좀 더 여유롭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휘닉스 평창은 이번 스키 시즌에 리프트권 한 장으로 하루 종일 시간 제약 없이 스키를 타고, 스키하우스 라운지에서 뷔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매일 저녁 DJ 공연과 생맥주는 무제한 제공이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시즌 패스도 내놓았다. 프리미엄 시즌 패스는 자녀와 함께 쉽고 편하게 스키를 즐기고 싶거나 겨울 내내 전용 주차공간과 부대시설이 필요한 이들을 겨냥해 출시했다. 13세 이하 직계 자녀 2인에겐 시즌권이 무료 제공되고 스노우 파크와 가장 빠르게 연결된 프리미엄 전용 라운지와 시즌 락커도 제공한다. 스노우 파크 입·출구와 가장 가까운 전용 주차공간도 마련됐다. 

여기에 블루캐니언 윈터 스파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고 호텔,콘도 숙박권 2매와 F&B 이용권 12매도 제공받게 된다.

휘닉스 평창은 또한 ‘올인클루시브 프리미엄’으로 즐기는 고객을 위해 한정판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한다. 스키장 오픈 첫 날인 12월3일부터 9일까지 프리미엄 투숙객에겐 메가박스 ‘더 부티크 스위트’ 티켓 2매를 증정한다. 이후 투숙객에게도 내년 2월 말까지 기간별로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한정판을 제공한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