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MP대산, 국내 밀크티 시장 진출
'미스터피자' MP대산, 국내 밀크티 시장 진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11.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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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브랜드 '쉐어티' 리안파와 MOU
오프라인 매장 출점 등 사업 추진
미스터피자(좌)와 대만 밀크티 브랜드 쉐어티(우) [사진=해당 홈페이지, MP대산]
미스터피자(좌)와 대만 밀크티 브랜드 쉐어티(우) [사진=해당 홈페이지, MP대산]

피자 브랜드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대산은 국내에 대만 밀크티 브랜드를 론칭한다. 

MP대산은 대만의 글로벌 밀크티 브랜드 ‘쉐어티(Sharetea)’ 운영사인 리안파(Lian Fa International Dining Business Corporation)와 국내 론칭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쉐어티는 1992년 대만 타이페이에서 론칭한 밀크티 전문 브랜드다. 현재 대만을 비롯해 미국과 동남아, 호주 등 전 세계 16개국에서 3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주원료인 찻잎 등을 100% 대만산으로 사용하며 ‘정통 대만식 음료’를 강조한다. 

MP대산은 리안파와의 MOU를 통해 쉐어티의 공식 한국 파트너사가 됐다. 향후 브랜드 라이선스를 활용해 쉐어티의 국내 론칭과 오프라인 매장 출점은 물론 기타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을 활용한 사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영 MP대산 대표이사는 “쉐어티는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 받으며 경쟁력을 검증받은 브랜드”라며 “앞으로 양 사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노하우를 공유하고 우수한 품질의 맛과 서비스를 갖춰 국내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