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북협의회는 18일 구미시청에서 ‘LG 사랑나눔 김장김치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구미지역 LG자매사(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는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결연세대에 김장김치 6500포기를 전달했다.

취약계층의 겨울 밥상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기 위해 LG는 지난 2015년부터 7년간 거르지 않고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지역사회에 전달한 김장김치는 5만 포기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부터는 대규모 모임이 힘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LG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김장 행사 대신, 구미지역 농산물을 사용하는 지역 업체로부터 김치를 대량으로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하고 있다.

장기수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은 “최근 물가상승과 지원의 손길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LG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같은 나눔 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실현에 더욱더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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