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 2021’ 구미 개최
'제9회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 2021’ 구미 개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1.11.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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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20일 3일간 구미코...29개 기업, 71개 부스, 국방부도 참가
3D프린팅 산업전시회, 체험전, BIZCO경진대회, 각종 포럼, 세미나 등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사)3D프린팅산업협회 주최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제9회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 2021’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18일 열린 개막행사에는 지역구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 의원과 국방부, 육군군수사령부, 특허청 등 20여개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내외 3D프린팅산업 현황과 기술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3D프린팅 산업전시회’, 국내 3D프린팅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함께 ‘제6회 3D프린팅 BIZCON 경진대회’, 다양한 3D프린팅기술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콘퍼런스’와 ‘부대행사’도 함께 열리고 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관 ‘금속 3D프린팅 산업기술포럼’, 한밭대학교 주관 ‘3D Printed Electronics포럼’을 통해 3D프린팅의 새로운 기술 등이 소개되고 있다.

금오공과대학교 주관 ‘국방ICT융합 기술교류회’는 군, 산업체, 학계가 향후 국방ICT융합분야의 지속적인 발전과 교류를 위한 세미나를 진행하며, 경운대학교 Linc+산학협력단은 전시 개막행사를 비롯 3D프린팅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국제 3D프린팅연맹 융합기술포럼’은 미국, 인도, 베트남, 영국, 탄자니아, 일본 등 10개국 기관과 기업 등이 참가해 국제 3D프린팅기술 및 시장동향에 대한 포럼도 열리게 된다.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 주관 ‘3D프린팅 BIZCON 경진대회’는 올해부터 국방 분야가 신설돼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본선 진출작이 본 심사 및 시상이 있는 20일까지 2층 전시장에서 전시된다.

시상식은 구동분야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디자인분야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국방분야 대상(국방부 장관상) 각 2팀에 수여되며, 이외에도 최우수상 11팀, 우수상 27팀, 장려상 등을 시상하게 된다.

한편, 2017년에 이어 구미에서 다섯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건테크, ㈜SFS, ㈜세중정보기술, ㈜컨셉션, 삼영기계(주), ㈜엘에스비, ㈜와우쓰리디, ㈜위랩스 등 3D프린팅 관련 업체들과 경운대, 금오공대, 순천향대, 구미대, 경북보건대,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 외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관계기관 및 대학·연구소 등이 대거 참가하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이번 전시회는 3D프린팅산업의 육성을 위해 (사)3D프린팅산업협회가 주최 한국산업단지공단을 비롯 경운대, 포항공대 나노융합기술원, 한밭대, 한결전람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방위사업청, 특허청, 문화재청, 경북도, 구미시 등이 후원하고 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