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 국제포럼’ 15일까지 온·오프라인 개최
‘포항지진 국제포럼’ 15일까지 온·오프라인 개최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1.11.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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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포항의 새로운 도약’ 주제
(사진=포항시)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포항지진 발생 4주년을 맞아 15일과 16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위기를 기회로, 포항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2021 포항지진 국제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 정해종 시의회 의장, 이대공, 공원식, 허상호 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지진.지질분야 국내외 주요 학자, 일반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지진의 아픔을 딛고 포항이 재난대응 모범도시로 거듭나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기회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 포럼 추진위원장인 이진한 고려대 교수와 이강근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유발지진의 최신연구결과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행사장 로비에는 지진극복 사진전, 트라우마 치유 상담 부스 등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지진 및 유발지진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준비해주신 국내외 전문가 여러분과 포항지진 극복을 위해 노력해주신 시민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지진을 극복하고 재난대응 안전도시로 거듭나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