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거창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
민주평통 거창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
  • 신중강 기자
  • 승인 2021.11.1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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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안보의식 고취, 선진지 견학 계획 등 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는 수승대 돌담극장에서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는 수승대 돌담극장에서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는 지난 13일 수승대 돌담극장에서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는 특별히 야외무대에서 진행했으며 올 한해 민주평통의 평화통일 사업추진 실적에 대해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안보의식 고취, 선진지 견학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종료 후 참석 자문위원들과 한반도 종전선언 실천을 위한 수승대 평화트레킹 대회를 열어 수승대에서 강정모리까지의 코스로 걷기 행사를 진행하며 한반도의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기원하기도 했다.

신승열 회장은 “이렇게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니 색다른 감회가 느껴진다”며 “이렇게 포근한 날씨, 상쾌한 바람과 같이 한반도에도 모두가 행복한 평화의 날이 하루빨리 찾아오길 바라며, 내년에도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거창협의회는 올 한 해 거창평화학교 운영, 청소년 통일공감 체험학습 실시, 평화통일에 관한 지역 여론 수렴, 거창군민 대토론회, 평화통일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과 사업을 통해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했다.

jg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