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한려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14일 한려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롯데케미칼 샤롯데봉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연탄 1500장을 취약계층 5세대에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전달했다.

연탄을 후원받은 한 어르신은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며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병종 한려동장은 “한려동 주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새마을협의회·부녀회와 ㈜롯데케미칼 샤롯데 봉사단에 감사하며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는 복지사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여수/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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