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계양 테크노밸리, 본청약 문제없어"
iH "계양 테크노밸리, 본청약 문제없어"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11.1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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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토지 수용 개시…보상률 90% 예상
인천 iH 본사. (사진=신아일보DB)
인천 iH 본사. (사진=신아일보DB)

iH(인천도시공사)가 인천시 '계양 테크노밸리 신도시' 개발사업 토지 보상률이 내달 1일 토지 수용개시에 따라 약 90%에 육박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3기 신도시인 계양 테크노밸리 신도시 개발사업은 1만7289호 주택공급을 목표로 추진된다. 그러나 사전청약이 이뤄진 지난 7월까지 토지보상률이 60%에 그쳐 일부 언론에서는 착공 및 입주일정에 차질이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

iH는 내년 국공유지 등 토지보상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공동사업시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이주 및 생활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우 iH 사장은 "현재 진행상황으로 보아 내년 사전청약부지인 우선공사구역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도 내년 하반기 착공 일정에는 문제가 없다"며 "2023년 하반기 시행 예정인 본청약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