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은 1일 농협대구노조,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 등 40명과 함께 청도읍 덕암리 일대에서 수확기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확기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외국인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농업인의 적기영농지원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참여자들은 감 수확작업과 농장 환경정리 활동을 하며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이수환 본부장은 “오늘 일손돕기가 수확철 일손부족에 힘들어하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대구농협은 취약농업인들의 적기영농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농촌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