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과학 기술'의 해를 맞이해 러시아지반공학회(RSSMGE)는 지난 21일과 22일 연례학술발표회를 모스크바주립대학에서 개최했다.

26일 인천대학교에 따르면 건설환경공학부 명예교수인 신은철 박사는 뛰어난 학술적 업적과 러시아 토목공학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러시아지반공학회로부터 2021년 “Gersevanov 메달” 을 수여받았다. 'Gersevanov 메달'은 러시아 과학 및 사회활동분야에 크게 기여한 분에게 수여하는 공로메달이다.

한편, 신은철 교수가 발표한 '송도신도시의 사회기반시설 조성기술'에 관한 논문이 모스크바 신도시 개발의 모범사례로서 건설관련 전문협회지(NOPRIZ)에 소개됐다. 

신은철교수는 현재 세계지반공학회(ISSMGE) 아시아지역 회장(임기 2017-2022)과 ㈜고려컨설턴트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신아일보] 인천/김경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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