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중소기업과 '상생' 푸드마크 통조림 출시
대상 청정원, 중소기업과 '상생' 푸드마크 통조림 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10.2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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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정푸드코리아' 협업 수산통조림 6종 기획·판매
대상 청정원은 정푸드코리아와 손잡고 상생협력 차원의 푸드마크 통조림 6종을 출시했다. [사진=대상]
대상 청정원은 정푸드코리아와 손잡고 상생협력 차원의 푸드마크 통조림 6종을 출시했다. [사진=대상]

대상 청정원은 중소기업 상생협력 브랜드 ‘푸드마크’를 통해 수산물 통조림 신제품 6종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푸드마크는 대상 청정원이 장인 정신을 가진 중소기업과 협력하기 위해 지난해 론칭한 브랜드다. 제품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선정해 청정원의 마케팅 노하우와 영업망을 지원하면서 동반성장을 꾀하는 게 목적이다. 

대상은 지난해 11월 푸드마크를 통해 국수 전문기업 ‘풍국면’, 돈육 전문 가공업체 ‘보승식품’과 협업해 신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청정원이 이번에 선보인 푸드마크 수산물 통조림 제품은 30년 전통의 수산가공품 업체 정푸드코리아와 협업한 것이다. 종류는 △국내산 자연산 골뱅이 △국내산 여수 새꼬막 △국내산 땡초 골뱅이탕 △칼칼한 번데기탕 △밥술친구 매운 골뱅이 △밥술친구 매운 새꼬막 등 6종이다. 

대상은 이들 제품이 정푸드코리아의 통조림 제조기술 노하우가 적용돼 질기거나 비리지 않는 원물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상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간편식의 원조 격인 통조림 인기가 급증한 가운데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고자 중소기업과 손잡고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푸드마크를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동시에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 푸드마크 통조림 신제품 6종은 전국의 이마트와 슈퍼마켓 등 소매 판매처, 대상의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 등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