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팀 선대위' 도움 청할 듯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24일 전격 회동한다.
이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안국동 한 찻집에서 이 전 대표와 회동한다.
이로써 두 사람은 지난 10일 당내 경선 종료 후 2주(14일) 만에 대면하게 됐다.
이 후보와 이 전 대표는 경선 후보직을 중도 사퇴한 김두관·정세균 후보의 무효표 해석을 놓고 갈등을 빚었다.
지난 13일 당무위원회 결정이 나오면서 이 전 대표 측이 경선에 승복했다.
이 후보 측은 경선 과정에서 갈등이 깊어진 만큼, 이 전 대표에게 '원팀 선거대책위원회'를 위한 도움을 청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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