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양성평등주간기념 여성권익 증진 유공자’ 표창
창녕군, ‘양성평등주간기념 여성권익 증진 유공자’ 표창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1.10.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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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창녕군
(사진=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성귄익증진과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정우 군수, 이칠봉 창녕군의회의장, 유공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독서의 계절인 10월 창녕군의 ‘책 읽는 창녕, 독서하는 군민’ 운동 일환으로 시낭송 등으로 진행했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1일부터 7일까지로 1898년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9월1일을 기념해 일․가정 양립 및 정치·경제·사회·문화 모든 영역에서 성별로 차별받지 않는 남녀평등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이다.

이번 유공자 표창 수상자는 국회의원 표창 이태선 창녕군여성의용소방연합회장, 조영숙 한국자유총연맹창녕군지회여성회장, 경남도지사 표창 정정순 (사)창녕미래포럼여성회장, 이현미 군청 여성보육팀장 등이 수상했다.

창녕군수 표창에 김지영 적십자창녕지구협의회, 배정희 한국여성농업인창녕군연합회, 신춘화 한국부인회창녕군지회, 유영숙 (사)창녕미래포럼여성회, 이경숙 창녕군여성의용소방연합회, 성경수 경화회여성회, 서순연 한국자유총연맹창녕군지회여성회, 김성희 소비자교육중앙회창녕지회, 추두연 창녕군새마을부녀회, 김은경 (사)아이코리아창녕군지회, 김금자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창녕군지회, 차정화 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 신순자 창녕군재향군인여성회, 최혜정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 등이 수상했다.

창녕군의회의장 표창에 김정숙 소비자교육중앙회창녕지회장, 성기순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창녕군지회장) 등이 각각 수상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수상의 기쁨을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준 수상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양성의 다름과 다양성을 인정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군민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양성이 평등한 창녕군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