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지난달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술지식 공유플랫폼 ‘테크 오케이(TECH OKAY)’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제철 기술지식 공유 플랫폼은 사내에 산재한 기술지식과 기술정보를 임직원 누구나 손쉽게 습득하고 업무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구축됐다.

이를 통해 현대제철은 기존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집단지성을 통한 창의적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현대제철 기술지식 공유 플랫폼은 △지식창고(Organized Information) △정보창고(Keeping Information) △질의응답(Ask&Answer) △과제제안(whY) 등 4가지 기능으로 구성됐다.

현대제철은 해당 플랫폼에 트렌드 검색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검색기능을 탑재해 사용자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또 플랫폼 운영 전담인력을 배치해 필요한 기술정보 서비스를 즉각 제공해 실질적인 업무 도움과 사용자 만족도를 극대화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기술지식 공유 플랫폼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모든 임직원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회사 내 부서 간, 세대 간, 사업장 간 경계를 허물고 소통의 기회를 넓히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제철은 기술지식·정보 공유 활동에 대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기부여를 위해 플랫폼 활동을 포인트로 환산하고 포상을 시행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신아일보] 최지원 기자

최지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