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브랜드 스페셜 모델 '업비트' 출시
쌍용차, 티볼리 브랜드 스페셜 모델 '업비트' 출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10.0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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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트림 추가…상품성 강화하고 최근 선호 트렌드 반영
쌍용자동차 ‘티볼리’ 업비트 모델.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티볼리’ 업비트 모델.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의 고급 편의·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해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스페셜 모델 ‘업비트’를 선보이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업비트는 티볼리 브랜드의 최상위 모델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 주류로 등극한 SUV 시장에 계속해서 긍정적인(Upbeat) 영향과 울림(Beat)을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의 업비트 스페셜 모델은 주력 모델인 V3 모델(에어는 A3 모델)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최근 가장 많이 선택하는 고급 편의·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한 최고급 모델이다.

업비트는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와아파이 양방향 풀(Full) 미러링을 이용해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과 클러스터를 동시에 연동할 수 있는 HD DMB를 비롯해 모든 콘텐츠를 고화질로 즐길 수 있는 9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와 실내 디자인, 시인성 강화를 위한 대화면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기본 적용했다.

쌍용자동차 ‘티볼리 에어’ 업비트 모델.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티볼리 에어’ 업비트 모델. [사진=쌍용자동차]

이와 함께 △1열 통풍시트+2열 열선시트+운전석 8way 파워시트+4way 럼버서포트+전방 주차보조 경고 등 컴포트 패키지 △하이패스, ECM 룸미러 △18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 △풀 LED 헤드램프 △디지털 스마트키 등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극대화했다.

또 개성과 감성을 중시하는 이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한 티볼리 R-플러스(Plus) 블랙과 화이트 모델을 R-Plus 모델로 통합해 블랙 패키지 또는 화이트 패키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모델별 트림 조정을 통해 소비자들의 최근 선호 트렌드를 반영했다.

‘코란도’도 기존 6개 트림에서 소비자 선호사양 중심으로 △C3 △C5 △C5+ △R+ △C7 등 5개 트림으로 재구성해 2022 코란도를 출시했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C5 모델은 운전·동승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를, C5 플러스 모델은 △풀 LED 헤드램프 △운전석 8way 파워시트 △4way 럼버 서포트 △전방 주차보조 경고 등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쌍용자동차 2022년형 ‘코란도’.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2022년형 ‘코란도’. [사진=쌍용자동차]

티볼리의 판매 가격은 △V1(M/T) 1659만원 △V1(A/T) 1853만원 △V3 2111만원 △R-플러스 2330만원이다. 최고급 모델 업비트는 2456만원이다.

티볼리 에어는 △A1 1908만원 △V3 2241만원 △업비트 2586만원이다.

코란도는 △C3 2253만원 △C5 2399만원 △C5-플러스 2653만원 △R-플러스 2715만원 △C7 2903만원이다.

쌍용차는 티볼리, 코란도 신규 모델 출시를 기념해 해당 브랜드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최첨단 안전주행 시스템 ‘딥 컨트롤 패키지’를 무상 장착해 주는 소비자 감사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selee@shinailbo.co.kr